전설적인 서사시의 부활: 24년 만에 제작된 '글래디에이터 2'

"글래디에이터 2"는 이전작의 후속으로, 25~30년 후의 로마를 배경으로 합니다. 루키우스, 코니 닐슨이 연기한 루실라의 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는 성인이 되어 군인과 집정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토리는 두 형제 황제, 카라칼라와 게타의 대립과, 그리고 루키우스와 그를 죽이려는 카라칼라의 대립으로 양축을 이룹니다. 카라칼라는 게타를 칼로 찔러 죽이고, 루키우스 역시 검투사가 되어 활약하게 됩니다.

캐스팅은 아일랜드 배우 폴 매스칼이 루키우스를, 베리 키우건이 게타를, 그리고 조세핀이 카라칼라를 연기합니다. 덴마크 배우 코니 닐슨이 루키우스의 어머니 루실라 역할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덴젤 워싱턴과 페드로 파스칼이 주요 퀘스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작은 리들리 스콧 감독과 그의 제작사 스코프리 프로덕션즈가 맡고, 각본은 탑건 멜버리게 피터 크레이그와 리들리 스코어가 작성합니다. 개봉 예정일은 2024년 11월 22일입니다.

현재 영화는 모로코에서 촬영 중이며, 얼마 전 스턴트 씬 촬영 중에 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활활 불타는 장면이 영화에 포함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