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나들목에서 서울숲 자전거 코스!

서강 및 용강동, 신수동 주변에서 한강에 진입하기 위해서 여러 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마포 나들목을 중심으로해서 서울숲 가는 자전거 코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한다. 자전거를 구입한지 언 2주가 되가면서 몇몇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자주가는 곳들을 방문해보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행주산성을 돌아 행주산성에서 유명한 원조국수(http://xihero.tistory.com/1009)을 방문해 국수를 먹었다. 이번 주에는 서울 숲을 가보는 것을 목표로 자전거를 타보는 시간이 됐다. 

<마포나들목에서 서울숲까지의 자전거코스를 Runtastic pro를 통해서 얻은 코스 데이터>

마포나들목은 다음 블로그에서 잘 설명하고 있어 나는 구체적인 설명은 따로 하지는 않겠다.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면 마포나들목을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된다. (http://maponaru.kr/1) 

자전거를 직접 내돈으로 구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고 자전거를 오래동안 타온 사람들에 비해서는 아직 더 타야겠지만 마포나들목을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를 타서 서울숲에 도착했다. 맞바람이 있어 가는데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고 나니 한 주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아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됐다. (최근일어났던 큰 사건에 대한 생각들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 됐다.)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도착해본 서울숲에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으 사람들이 와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아이들, 자전거, 사람...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서울숲이었는데, 자전거를 타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한적할 때 방문하면 서울숲을 더 잘 즐길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혼잡스런 서울 숲에 진입해서 습지 있는 곳, 그리고 편의점을 들러 물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집으로 복귀하여 커피전문점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먹으로 휴식을 취한 오늘의 자전거 타기였다. 자전거를 탐에 있어서 Runtastic pro를 사용해서 내가 얼마의 속도로 얼만큼 이동하는지를 확인하는데, 음성으로 나의 상태를 제공해줘서 pro 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https://www.runtastic.com/) 그리고 나의 기록이 웹으로도 전송돼서 저장됨으로 나의 자전거 타는 수준도 파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어플이다. (아이폰5 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숲 사진1>

<서울숲 사진2>

<서울숲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