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5. 08:53ㆍ기타
양천구 주민 중에 다나의원을 방문한 경력이 있으신 분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C형간염 확인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 양천구 보건소(02-2620-4920~9), 질병관리본부(국번없이 109)
'다나의원(양천구 소재)' C형간염 집단발생 조사 경과 (3일차)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항체검사(anti-HCV) 양성자로서,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임을 의미
* ‘다나의원’ 변경 이력 ‧ ’08.5월 양천구 신정2동 118-19에 ‘신세계의원’으로 개원 ‧ ’08.12월 양천구 신정2동 282-10으로 소재지 변경 및 ‘다나의원’으로 명칭변경 ‧ ’10.8월 양천구 신정2동 119-10으로 소재지 변경(현위치) - 건물외부 간판은 ‘다나의원’ 명칭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 내부에는 ‘다나현대의원’으로 표시 |
양천구 신정2동 119-10 위치 지도
○ 이 중 15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
□ 질병관리본부는 금번 C형간염의 발생원인 및 전파경로 추정을 위하여, 다나의원 관련자 면담 및 의무기록 조사와 의원 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등 환경검체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확인 검사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 현재까지 확인된 항체양성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적이 있고, 이 중 상당수가(25명)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이며,
○ 환경검체와 인체검체 일부에서 동일한 유전형(1b형)의 C형간염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어,
○ 다나의원에서 제공된 수액제재 처방(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등과 관련한 처치과정에서 혈류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하여 심층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 양천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다나의원과 연관된 이용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여, 다나의원에서 주사 처방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C형간염 확인검사를 받도록(무료) 안내하고 있으며,
○ 주민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보건소 검사실을 운영(평일·주말 09:00~21:00) 중이고, 검사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개별 통지하고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된 자들에게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권유하고 이와 관련한 건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 11.22일까지 200명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C형간염 확인검사 받음
* 양천구 보건소(02-2620-4920~9), 질병관리본부(국번없이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