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2016년 1/18 ~ 1/22 방송) 예고!

2016. 1. 18. 08:45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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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30분이 더 걸리는 족자카르타.
한국의 경주와 비교 될 만큼 
찬란한 고대왕국의 유적지를 가진 도시이며.
반 네덜란드 독립투쟁의 본거지로
인도네시아 민족정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 스스로를 ‘기러기 가족’이라 칭하는
유예슬(34) 씨네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 엄마 유예슬 씨와
그런 아내를 늘 믿고 지지해주는 남편 박진철(35) 씨,
개구쟁이 삼형제인 상민(8), 상범(7), 상훈(3)이까지!
개성 넘치는 삼형제를 둔 부부는  
족자카르타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가정 출신인 예슬 씨와 진철 씬 
2005년,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결혼 후 호주로 건너가 자리를 잡았지만,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던 부부는
정작 가족이 함께 할 시간조차 없는 삶에 염증을 느끼게 됐고!
세 아이와 함께 뉴질랜드부터 호주, 한국의 경산, 제주도, 발리까지
각지에 터를 잡고 여행자의 삶을 선택했다.




가족들이 발리에 머무르던 시절,
생활비를 벌기위해 일자리를 찾아 호주로 떠난 진철 씨.
호주 경기가 어려워지자, 일자리 찾는 데 어려움이 생겼고,
아이들과 발리에 남아있던 예슬 씨는 
발리에서 가장 가깝고, 물가가 싼 족자카르타로 터를 옮겼다.


 

툭하면 정전이 되고, 물이 끊기는 가난한 동네지만,
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욕심 없이 인정을 베푸는 사람들.
어려움이 있을 때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도움을 줬던 이들에게 매료된 예슬 씨 가족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풍요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행복’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다.

 



이제는 아픈 사람 없고, 삼시세끼만 다 챙겨도
‘오늘 하루도 행복했구나.’ 생각한다는 부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가는
족자카르타의 다섯 식구가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그들이 보내온 행복 편지를 인간극장에서 전한다!





출처: www.kbs.co.kr/1tv/sisa/human/broadcast/2438683_728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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