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자기소개서 성격 쓰기
2009. 9. 7. 17:45ㆍ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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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격은?' 혹은 '성격의 장단점'을 쓰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쓴다.
「성격이 원만하여 주변에 친구들이 많이 따랐습니다.」
「힘은 없지만, 그래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한마디 하는 성격입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당장의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입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오랜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해서 작성한 위와 같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함부로 거짓이라고 말하거나 쉽게 의심하지는 않겠으나, 문제는 천편 일률적인 표현들이라는데 있다. 몇 글자만 틀릴 뿐 알고 보면 같은 성격이란 것에 인사담당자나 사주는 특별한 인상을 갖지 못한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성격을 언급할 때는 예를 통해 성격을 짐작하게하고, 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예를 드는 것이 좋다.
「학생신분이긴 했지만, 친구들과 개봉관에서 영화도 같이보고, 노래방을 함께 즐기는 열성(?) 덕분에 공부만하는 벌레라고 왕따 당하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귀가 길 어설프게 접근하는 놈과 주고받은 주먹덕분에 다음날부터 무서운 놈과 싸울 정도로 강한 녀석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
라는 사실적인 표현들에 더 인상적으로 남을 수 있다.
출처 : 하우트 컨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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