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근대 된장국과 어묵볶음

2015. 2. 5. 20:06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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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침 식사 준비를 하면서 근대 된장국을 시도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근대 된장국이었다. 

냉장고에 근대가 남아있어 시도했었는데 근래 시도했던 된장국 중에는 최고였다. 

근대 된장국을 끓이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나 자취를 하면서 요리실력이 나름 조금씩 진보하고 있는 것 같다.

근대 된장국을 끓이기 위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근대, 된장(슈퍼에서 파는 것으로 했음), 느타리버섯, 멸치5개, 두부, 고추가루, 양파

끓이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냄비를 준비한다. 국그릇으로 3번 받아서 물을 냄비에 담는다.

2. 멸치 5개 정도를 넣고 중불로 멸치 육수가 나올 수 있도록 끓인다.

3.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을 큰 숟가락으로 1개 반정도 넣고 잘 풀어준다.

4. 양파를 잘 썰어서 먼저 넣는다. 

5. 그 다음은 느타리 버섯을 잘 씻은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넣는다.

6. 이 상태에서 중불로 끓여주면서

7.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6에 넣어준다.

8. 근대를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넣어주고..

9. 근대가 어느 정도 익었다 하면 고추가루를 조금 뿌려주고 국물을 저어준 후

10. 그릇에 담아 먹는다

다른 요리 전문 블로거 처럼 사진을 일일이 찍지는 못했다. 오랜만에 잘된 국을 끓여서 나름 기쁜 마음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었고 맛있게 먹었다. ㅋ 아래는 어묵 볶음을 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된장국과 함께 먹었는데 아..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데 근래 가장 잘된 요리였던것 같다. ㅋㅋ 아침이라 이것저것 많이 해먹지는 못하는데 주말에는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볼 예정이다. 


근대는? 근대는 비름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유럽 남부 원산으로 밭에 심는 채소식물이다.



어묵 볶음

1.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중불에서 볶아주다가 파를 넣는다.

3. 간장과 요리당 그리고 고추가루를 이용하여 양념장을 만든다.

4. 어묵과 파를 볶아주는 곳에 양념장을 넣고 5분정도 볶아주고 깨를 뿌려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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