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검색 서비스 2015년 올해 검색어 발표! 메르스가 1위.

카카오 (다음 검색, 카카오 검색)가 2015년 한 해 동안 자사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네요. 

 

올해의 검색어는 2015년 1월부터 11월 15일까지 카카오의 검색 서비스(다음 검색, 카카오 검색)를 분석한 결과이며, ‘영화’부터 ‘인물’, ‘방송’, ‘사건’, ‘신규’, ‘최다’까지 총 6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주제별 검색어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검색서비스 올해의 검색어 결과: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8%AC%ED%95%B4%EC%9D%98+%EA%B2%80%EC%83%89%EC%96%B4&DA=NPI)  

2015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화제가 됐던 검색어는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메르스’가 차지했습니다. 

국내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고,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르스'라는 키워드가 많은 사람들이 검색했고 그와 관련한 상품들도 판매량이 급증한 사례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메르스’는 올해의 ‘신규 검색어’와 ‘사건 검색어’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화제의 인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를 차지한 ‘강정호’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데뷔 첫해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0.287, 15홈런, 58타점이라는 좋은 기록을 거둔 강정호 선수에 대한 높은 관심이 검색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데요. 아쉽게도 시즌 중에 부상을 당하며 포스트 시즌에서 활약하는 강정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강정호 선수는 재활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내년 스프링 캠프때까지 회복되서 내년 시즌에는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 '기황후' 등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면, 올해는 예능 프로그램이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면 뒤에 숨겨진 가왕을 찾는 재미를 주었던 ‘복면가왕’이 1위를, 전국민을 ‘대한민국만세앓이’로 만들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쿡방 열풍에 힘입어 ‘집밥 김선생’이 방송 부문 7위를, 백주부 ‘백종원’은 신규 키워드 부문 3위에 선정되서 요리와 관련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쿡방의 열기가 아직도 시들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내년까지도 그 강세가 이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밖에도 영화 부문에서는 '암살', '연평해전', '사도' 등 실존 인물이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들이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PC와 모바일 다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2015 올해의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다음 주소를 따라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검색서비스 올해의 검색어 결과: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8%AC%ED%95%B4%EC%9D%98+%EA%B2%80%EC%83%89%EC%96%B4&DA=N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