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이유는?

2015. 12. 1. 12:29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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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은 현재 지담이라는 소속사에 속해 있습니다. 그 전에는 런 엔터테인먼트에 속해있던 배우였었는데요. 배우 신은경 측이 소속사로부터 생계비만 겨우 지급 받았다는 주장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에 전 소속사인 런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말하며  "이 소송을 시작한 진정한 목적과 이유는 정산과 명예회복이 아니다"라며 "'전 남편 빚을 끌어안고 아이를 홀로 기르는 어머니'라는 방송 이미지와 거대 드라마 제작사의 그늘 아래 숨은 신은경의 은폐되고 회피하는 진실을 알리는 공익적 목적으로 싸움을 시작했다"고 소송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런 엔터테인먼트측은 신은경씨가 해외 여행중 지출했고 회사에 청구했던 1억여원에 가까운 영수증을 같이 언론에 공개했는데요. 


신은경씨와 그 전 런 엔터테인먼트 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는데, 재판을 통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근데 돈을 정말 많이 쓰기는했네요.. 


런 엔터테인먼튼 공식 입장 

이하 공식입장 전문 (5일전 기사 출처: "현 소속사, 신은경 채무 인정에도 허위사실 유포" [공식입장 전문])

지난 11월 24일 신은경 측(현 소속사 “지담”)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습니다.

1. “전 소속사가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유명인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 “아직 신은경 측에 소장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특정 언론을 통해 노출해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다”

2. 신은경이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경위는 “신은경이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전 소속사가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것이 녹음이 돼 전 소속사 쪽으로 흘러 들어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3. “전 소속사는 신은경에게 생계 유지비만 겨우 지급했고, 거액의 진행비를 쓴 적도 없다”

4. “지담은 합의 과정에서 전 소속사가 제공한 진행비 내역을 신은경에게 확인하고자 했고, 문서 위조를 우려해 그와 관련한 조항을 넣었더니 전 소속사가 이에 반발해 합의가 불발됐다. 그리고 바로 소송을 걸었다”

위 신은경 측(현 소속사 “지담”)의 주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1. 전 소속사는 아래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에 추호의 허위가 있을 시에는 어떠한 민형사상 책임도 질 것이다.

1) 언론기사를 통하여 밝힌 모든 사실 (명예훼손, 국세체납중의 호화사치생활 등)이 증거에 기반한 사실이다.

2) 현 소속사인 지담의 요청으로 지담에게 관련 자료를 보내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현 소속사인 지담도 두 차례나 변호사를 대동하고 신은경의 채무 내역을 문자 메시지와 입금내역 등을 하나하나 대조해가면서 모두 검증을 하였다. 두번째는 지담 대표이사가 직접 와서 6시간 가까이 검토하였다.

4) 현 소속사는 그렇게 검증한 결과 신은경이 전 소속사에 진 채무 내용에 대하여 반박하지 못하고 금액을 인정하였다.

5) 사실이 그러함에도 현 소속사 지담은 “합의 과정에서 문서 위조를 우려해 그와 관련한 조항을 넣었더니 전 소속사가 이에 반발해 합의가 불발됐다. 그리고 바로 소송을 걸었다” 라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하여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위 5) 항의 진실은 다음과 같다.

현 소속사 대표이사가 2015년 11월 19일 오후 7시경 부터 6시간 가까이 신은경의 채무 내역을 문자 메시지와 입금 내역 등을 하나하나 대조하여 검증한 후, 정산금액에 대하여 상호 양보하여 2억 1천만원으로 합의한 후, 신은경의 사과를 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여 밤 12시경 합의문을 작성하였다. 그 합의문에 사후에 첨부한 서류의 위,변조 여부가 있으면 무효로 한다는 조건에 대하여도 당사자간에 아무런 이의가 없었다. 이렇게 합의문이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은경이 나타나지 않아 서명을 할 수 없게 되자, 전 소속사 대표는 먼저 위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현 소속사 측에 신은경의 서명을 받기로 하였다.

이처럼 합의서에 첨부된 문서에 위,변조 여부가 있으면 무효로 한다는 조건에 대하여도 전 소속사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서명하였음을 증명하는 자료로 첨부사진을 제시한다.

위 무효 조건이 기재되었고, 현 소속사 측 법무법인의 철인이 찍인 합의서 3부에 전 소속사 대표가 서명을 하고 현 소속사측에 넘겨준 바로 그 합의서의 사진이다.

전 소속사가 신은경측의 서명을 받으라고 3부 모두를 현 소속사측에 넘겨준 것을 기회로 이러한 허위 사실을 버젓이 유포한 현 소속사 지담의 도덕성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

2. 본 사안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사안이다.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다음을 제안한다.

“신은경 측은 뭐가 얼토당토 하지 않은 주장인지 애매하게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진정 억울하면, 모든 언론 앞에 관련 자료의 “공개” "공동” 검증에 동의하라.”

언제, 어디서건 신은경측이 원하는 일시, 장소에서 언론 앞에 공개검증을 받자.

모든 언론은 이러한 공개 공동 검증 제안에 어느 측이 어떤 핑계를 대서 거부하는지 살펴봐 주시고, 이를 거부하는 자가 거짓말을 하는 자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런엔터에서 제공한 신은경 해외여행 경비 지출 영수증


신은경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의공식 입장 (출처:런엔터 "신은경 만행 폭로" 하와이 1억 영수증 공개(공식입장 전문)

1. 런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 사법기관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추호의 허위가 있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고 하고 진실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신은경 측이 사과는커녕,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이리 공개적으로 하는걸 보면 수사기관 사법기관도 두렵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을 갖습니다.

이 소송을 시작한 진정한 목적과 이유는 정산과 명예회복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을 통해 개인적인 억울함을 밝혀주실 거라 믿습니다. 돈 보다도, '전 남편 빚을 끌어안고 아이를 홀로 기르는 어머니'라는 방송 이미지와 거대 드라마 제작사의 그늘 아래 숨어 은폐되고 회피하는 진실을 알리는 공익적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작은 기획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매니저입니다. 현재 제가 하는 건 인생을 건 진실 규명입니다.

신은경 씨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적하는 소속사마다 본인은 다른 사람의 통장과 카드를 수억씩 쓰고도, 본인 명의의 통장이 아니었다는 점을 악용해 돈을 쓴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나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백화점에 가서 수억원의 옷을 그냥 가져오고 나중에 소속사보고 해결하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연예인은 병원에 가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소속사에 떠넘긴 뒤 '해결해주지 않으면 촬영을 가지 못하겠다.'며 대표는 물론 매니저와 직원들을 하루 종일 불안에 떨게 해도 되는 건가요.

이것이 진정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의 책임있는 모습인가요. 이적했던 소속사마다 늘 반복되었던 신은경씨의 방법과 수법들에 저는 이전 매니저처럼 '증거불충분'으로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물을 삼키며 그간 신은경 씨에 들어간 모든 회계자료를 정리했고 입금 후면 늘 등장하는 '사랑해요♡'의 문자메시지 역시 모두 기록해놨습니다.

신은경씨가 채무를 인정한 문자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한테 정산을 못받았다고 계속 하실 건가요 ? 이 문자를 공개해야 신은경씨가 진실을 이야기할 것인가요?

신은경 씨 소속사에도 묻고 싶습니다.

저희가 공개한 귀사와의 합의서가 무의미하다고요? 그 합의서는 귀사측 변호사의 도움까지 받아 합의조건을 상의하여서 만들고 귀사측에서 출력하고 철인을 찍은 것입니다. 합의서는 협상에서 큰 조건에 대하여 구두상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 조항 하나 하나 서로 상의해가면서 완성하게 되는 것임을 협상을 해본 사람은 다 압니다.

이렇게 귀사는 저희 측 정산자료와 증거를 모두 검토했고 합의서까지 함께 작성하여 모든 진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신은경 씨 측에서 거짓 내용을 유포할 때마다 저희는 증거로 반박하겠습니다. 이게 진정 신은경씨를 위하는 모습인지, 저희가 원했던 '미안하다'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신은경씨 소속사는 반드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2. 일례로, 신은경 측은 '전 소속사로부터 생계비만 겨우 지급받았다'고 하셨나요? 국민과 언론, 사법기관을 우롱하시나요? 국민 중에서 최저생계비로 사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분통 터뜨릴 일입니다. 신은경 씨는 '최저생계비'만 지급 받으면서 어떻게 매년 몇차례씩 호화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었나요.

7억원 이상의 국세와 수천만원의 건강보험까지 미납한 와중에도

회사채무1억6천 상태에서 추가대여로 - 2012년 5월 하와이로 여행 3천만원,

회사채무3억3천 상태에서 추가대여로 - 2012년 7월 싱가폴로 여행가서 2천5백만원,

회사채무2억4천 상태에서 추가대여로 - 2013년 3월 런던으로 여행가서 5천300백만원,

회사채무3억1천 상태에서 추가대여로 - 2013년 4월 하와이로 여행가서 4천5백만원,

회사채무2억2천 상태에서 추가대여로 - 2013년 12월 하와이로 여행가서 1억원

(*위 사실은 모두 증빙자료가 있습니다. 신은경 측이 위 내용 조차도 허위사실이라 할 수 있어 1억원을 쓴 2013년 하와이 여행 영수증 중 하나를 증거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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