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9. 08:38ㆍ기타
응답하라 1988 이 13화까지 진행되면서 인물 관계도가 윤곽이 많이 잡힌 것 같습니다. 덕선(수연)의 남편은 택이와 정환이 둘중에 한명일 가능성이 커졌고, 정봉은 미옥과 보라는 선우와 연결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우 엄마와 택이 아빠와의 관계도 과연 어떻게 끝날지가 기대가 되는데요. 두 사람의 경우 선우 때문에 합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은 모습이 13화에서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14화 예고편을 통해서 보니 택이가 드디어 고백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덕선과 투샷으로 잡히는 화면 속에서 택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고백할거라고 하는데요. 그 대상이 덕선이일 확률이 가장 높겠죠?ㅎ
미옥(만옥)은 덕선에게 아직 남자에 대해서 모른다며 ㅋ 연애에 대해서 논하려고 하네요 ㅋㅋ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미옥ㅋ 정봉과 데이트를 해서 그런지 더 자신감이 넘치는듯 하네요. 미옥과의 꿈같은 첫 데이트를 앞둔 정봉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데요. 그 이후에 미옥이 자신감이 넘치나요.
14화에서는 정환의 생일이 나오나봅니다. 정봉이 정환에게 선물을 주는데요. 브로마이드 같기도 하고 과연 정봉이 정환에게 주는 생일선물은 무엇일까요?
보라는 성아빠, 엄마에게 할말이 있다며..
부모님은 놀라는 눈치입니다. 보라가 이렇게 대화를 시도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진로에 관련 된 것이 아닐까하는데요. 대사중에 엄마가 '보라'를 믿는다고 하는데.. 연애보다는 직업이 아닐까하는데요.
보라는 고민이 깊어만갑니다.
보라와 만나는 선우.. 보라에게 무슨일이 없는게 맞냐고 재차 확인합니다. 왜 이렇게 불안하지 라며 말을 하는데요.. 보라는 뭐가 라며 답을 하네요.
택이 아빠 앞에서 우는 선우 엄마.. 두 사람의 관계 가운데서 선우때문에 우는걸까요?
택이 아빠는 선우 엄마에게 울지 말라고 하는데요.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는 아들 선우,
하지만 엄마 옆자리의 무성만큼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모습인데요. 이번 14화에서 선우도 많이 우네요. 울음의 원인이 연애일까요? 택이아빠일까요?
덕선이를 보러 찾아온 택이 과연 무슨말을 할지.
즐거운 덕선과 택이 ㅋ
신나는 택
한편, 정환의 미지근한 반응에도 덕선은 굴하지 않는데..
정환에게 찾아가서 자신에 대한 감정을 또한번 묻는 것 같습니다. 정환은 택이가 덕선을 향한 마음을 알고 있어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왔던 건데요. 정환의 대답을 듣고 덕선은 화가난 듯이 돌아섭니다.
정환은 답답한 듯이 집앞에 있는 물건을 발로 차며 괴로워합니다.
덕선은 정환의 태도에 대해서 자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여자라며 탄식을 하죠. 이번에도 헛다리인가봐라며 아쉬움을 나타내죠.
오늘의 해결사 롱뇽이 덕선에게 질문을 합니다.
정팔이가 택이가 좋아라고 묻네요.
덕선 고민하는 모습인데 그녀의 대답은?
택이는 덕선이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고백할거라고 합니다.
과연 택이가 고백하는 좋아하는 대상은 덕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