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 성악과 김인혜 전 교수 파면 확정 (20151110)

2015. 11. 10. 10:25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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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에서  성악과 김인혜 교수 파면 확정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대학 측에서 낸 자신의 교수직 파면에 관한 일에 대해서 소승을 벌였었는데요.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김인혜 전 교수가 낸 파면 처분을 취소를 위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즉, 서울대의 결정에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김인혜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는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해 공연을 시키고,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200만원과 함께 서울대 음대 교수직에 대해서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 전 교수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는 등 비위사실이 드러나 2011년 2월 징계부가금 1200만원과 함께 파면 처분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는 소청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같은해 9월 낸 행정소송에서도 1·2심 모두 패소했다고 하비당!


 


재판부는 “비위 내용과 징계양정 기준 등으로 미뤄 파면 처분을 부당하거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결을 했고, "징계 사유가 대부분 사실로 인정되며, 징계 절차에도 하자가 없었고, 징계 수위도 사회 통념상 타당성을 잃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인혜 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했다고만 했네요..


한편 김 교수는 1980년에 풍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도미하여, 줄리아드 학교에서 1988년 석사, 1993년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귀국하여 1994년부터 98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 1998년부터는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었는데요. 지난  2006년 제2회 쇼메 음악인상, 2007년 난파음악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SBS 예능 프로 스타킹에 출연해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던 유명 교수 였습니다. 


갑의 횡포에 대해서 사회가 더크게 인식하게 하는 사건이 됐었는데, 피해를 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잘 해결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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