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4. 14:46ㆍ취업
영문 이력서 작성법
영문 이력서는 특별히 정해진 일정한 양식이 없다. 따라서 국문 이력서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면서 자신의 개성을 살려 성의껏 작성한다.
[Point 1] 문장이 아니라 간결한 어구로 표현한다.
[Point 2] 경력과 학력은 최근 것에서부터 시작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Point 3] 경력에는 어느 회사의 어떤 직책에 있었다는 것보다는 거기에서 무엇을 담당하고 어떤 실적을 올렸는지에 중점을 두어 쓴다.
[Point 4] 학력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정리한다. 전공과 부전공 과목 외에도 희망 직종과 관련이 있는 이수과목도 언급한다. 취득한 학위는 빠짐없이 적는다.
[Point 5] 특정 업종이나 업무에 관련된 전문용어의 사용은 피하고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꾼다.
[Point 6] 약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Point 7] 자신의 세일즈 포인트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도록 표현하며 희망직종이나 관련이 없는 사항,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생략한다.
[Point 8] 내용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다듬어서 A4 용지 한두 장에 다 들어가게 한다. 경력 사항이 긴 경우에는 별지(경력기술서)로 요약해서 첨부한다.
영문 이력서의 구성요소
1. Personal Identification(개인정보)
이름,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성별, 인적사항을 적는다.
2. Job Objective(희망직종/직무)
지원자의 직업목표 및 의식을 취업 직종, 분야, 부서 등을 소신 있게 선택하기 위해 미리 지원 회사의 지원 분야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해야 할 내용: “looking for a challenging opportunity” or “I am looking for a position with great benefits” 그리고 이력서 표현상에 ‘I, me, my’와 같은 단어는 피한다.
3. Summary of Qualification(경력 요약)
자신의 경력 및 보유기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함축적 문장을 이력서 첫머리에 ‘Summary of Qualification’의 제목 하에 기술한다. 단 몇 줄의 내용으로도 인사 담당자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4. Work Experiences(경력)
외국계 기업에서는 학벌이나 자격증보다는 능력, 경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경력부터 역순으로 쓰되 근무기간, 회사명, 소재지, 직위, 직무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지원하는 회사와 관련 있는 경력을 최대한 부각시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졸업예정자의 경우 경력, 상벌, 자격증 취득 유무, 재학 중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특기 등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좋다.
5. Education Background(학력)
국문 이력서와 달리 영문 이력서에는 최종 학력만을 기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만 대학원 진학, 유학 등으로 학력 사항에 기재할 내용이 많을 경우에는 최근 것부터 거슬러 올라가면서 기입한다. 졸업년도와 학교, 학위 명을 적고 부전공과 졸업학점이 본인에게 유리하면 덧붙인다. 부전공 사항은 졸업 또는 졸업예정 기입란 뒤에 괄호를 사용하여 ‘Minor is Business Administration’ 하는 식으로 쓰면 된다.
6. Qualification(자격)
자신이 지원한 직종에 부합되는 특기, 자격증 취득, 어학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을 적는다.
7. Special Activities(특별활동)
사회 초년생의 경우는 경력 부분이 불충분하므로 재학시절의 동아리 활동 또는 대내외적 활동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여 조직력, 협동심, 지도력 등을 표현한다.
8. Military Service(병역)
현역과 방위소집 복무자의 경우에는 그에 해당되는 제대 날짜를 밝혀 주면 자연히 구분이 된다. 병역 또는 방위 소집 면제자의 경우에는 ‘Exempted from Military Service’라고 쓴다. 또 병역필자는 ‘Fulfilled’, 면제자는 ‘Exempted’라고 간단히 써도 무방하다.
9. Reward And Punishment(상벌)
입상 경력이 있으면 기재하고, 특별한 상벌규정이 없을 때는 ‘None’이라고 적거나 항목을 생략해도 된다.
10. Reference
추천인은 신원보증인이 될 수 있는 교수, 친척, 선배 등을 기재하는데 성명, 직원, 직장, 전화번호 등을 적는다. 보통 추천인은 2인을 기재하는 것이 좋고, 사전에 추천인의 허락을 얻어야 한다.
11. Etc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이 끝나면 국문 이력서의 ‘상기 내용은 틀림없음’이란 뜻의 “I hereby declare that the above mentioned are correct and true in every detail” 또는 “I hereby certify the above statement to be true and correct in every detail” 등과 같이 기재하고 자필 서명을 한다.
출처 : cafe.daum.net/russianinfo